(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주 이상 지속된 폭염으로 피해가 심한 과수농가에 대해 폭염피해 경감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지난 2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읍면 담당자와 함께 농작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군 예비비 8천만원과 도 예비비 7백만원을 들여 총 541ha면적의 과수원에 폭염피해 경감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8월말까지 비 소식이 없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감제 살포로 폭염피해가 감소되길 바란다. 애로사항 등 영농현장을 계속 살펴 폭염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