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4일(토) 고경 단포교, 임고강변공원, 자양댐공원 등지에서 폭염사고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약 30여명이 리플릿과 홍보용품 등을 주민 및 행락객에게 배부해 여름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할 것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하거나 외출 시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야 하며,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관내 16개 읍·면·동장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경상북도 소방학교에서 실시한 특별안전교육을 이수해, 최일선에서 폭염, 농기계, 물놀이 등의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