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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100년만에 찾아온 폭염에 시민안전 위한 행정력 집중

폭염속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등 주말에도 폭염 대처 총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수시로 점검 등 최악의 폭염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권기섭 부시장은 주말 휴일인 지난 4일 관내 문경읍 고요리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5개소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작동상태 점검확인 및 폭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취약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에서 휴식하도록 당부했다.
 
문경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16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동장 등 시 간부들이 지속적으로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박모(82세)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적은 태어나서 처음인데 쉬는 날 폭염 속에 시청 간부가 직접 무더위쉼터를 찾아주고 시민들의 안전에 대하여 걱정해 줘서 문경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3일에는 지난 7월 13일 폭염경보 발표이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사망자를 포함한 온열질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지역자율방재단 40여명과 함께 얼음물과 폭염대비 홍보용 부채를 나눠 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계속되는 폭염에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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