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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생활용수 공급 전 행정력 동원

무양취수장 수원 확보 총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와 열대야 현상으로 생활용수 사용량(16% 증가)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시에 따르면 6일 현재까지 시내 6개동 및 사벌, 중동, 낙동, 청리, 공성 구역 일 생활용수 사용량은 하루 31,000㎥(일)다. 이 중 북천에서 취수해야 할 용수가 하루 12,000㎥이지만 가뭄으로 하루 3,600㎥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를 방문, 수자원관리부 전기준 부장과 협의해 북천의 유지수를 늘리기로 했다. 북천 취수정 상류에 있는 노류저수지와 어산저수지의 물 가운데 일부를 하천 유지용수로 방류하기로 합의했다. 또 서보보의 물을 수중펌프로 북천에 방류하고 있다.
 
상주시의 지방상수도와 마을상수도 급수인구는 96,061명으로 보급률은 95.1%이다.


상하수도사업소 성상제 소장은 “가뭄으로 사정이 어렵긴 하지만 생활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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