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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관광공사, 스포츠 교류 통한 중국 특수목적관광객 유치 총력

경북관광공사, 중국 하남성 학교축구대표단과 교류 간담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주 일원에서 한·중 청소년 축구교류 문화 활동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국 하남성 학교축구대표단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경북의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경북과 하남성 간 유소년 축구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한 특수목적관광단 유치는 물론, 중국 스포츠(축구 등) 관광객의 장기적인 유치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간담회는 공사 회의실에서 경주시, 경주시축구협회와 하남성 학교 축구 대표단 16명의 축구교류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 후 대표단은 경주축구공원에서 경주시축구협회와 축구장 시설을 둘러보고 청소년 축구 훈련시스템 등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경주가 최적의 축구 전지훈련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화랑마을에서는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등을 시찰했다.


하남성 학교축구대표단 단장 궈웨이웨이씨는 “경주는 축구 인프라 뿐만 아니라 숙박, 체험 등 관광여건이 잘 조성되어 있다. 세계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라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이나 교류활동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 생각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학생뿐만 아니라 코치진들과의 교류도 이어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축구교류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경북의 축구 인프라 홍보를 통해 특수목적 관광지로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축구교류로 경북을 방문하는 중국의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2020년까지 축구선수 5,000만명 육성, 중국정부 차원의 유소년선수육성의 강력한 정책의지, 축구산업규모 8,000억위안, 2030년 월드컵유치 목표 등 중국에서 축구가 새로운 hot문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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