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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군, “국악 선율에 무더운 식혀요~”

청송군, 오는 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청송군민화합을 위한 국악한마당 청(靑)야(夜)음(音)’ 공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7일 저녁 7시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청송군민화합을 위한 국악한마당 청(靑)야(夜)음(音)’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 초청공연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토해내는 독특한 창법으로 유명한 소리꾼 장사익과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악인 오정해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영남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화랑’연주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정예림의 ‘방아타령 주제에 의한 해금협주곡’,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전수자인 김경기와 소리문화예술단(임윤서, 장은지, 김연숙, 황금순, 최희진)의 민요관현악 ‘배띄워라’, ‘양산도’, ‘태평가’, ‘매화타령’, ‘해주아리랑’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국악인 오정해가 ‘장타령’, ‘너영나영’,‘목포의 눈물’등을 들려준다. 소리꾼 장사익은 ‘역’, ‘꽃구경 가요’, ‘찔레꽃’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아리랑’연주를 끝으로 공연이 종료된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군민의 화합과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설립 5주년을 맞아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을 기획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구성진 국악 무대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국악관현악단은 2001년 11월 창단, 대구 지역의 젊은 국악 전공자 5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정기 연주회 20회, 초청 연주회 60회, 기획공연 30회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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