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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루터기학교에’ 가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어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조현자지부장)는 3일 장애인식 개선 및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제10회 ‘그루터기학교’를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구미초등학교)내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루터기학교’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자원봉사교육의 이론과 실습을 방학기간동안 체계적으로 실시해 자원봉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7월 25일부터 27일 2일간 구미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 장애체험(4가지유형), 자원봉사교육, 발달장애인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 자원봉사교육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장애인들을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구미고등학교 1학년 이○○군은 “장애인이 처한 상황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하면서 불편을 알게 됐다. 장애인을 이상하게 생각했던 자신이 부끄럽게 느꼈다.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좀 더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현자지부장은 “올해 10회를 맞는 그루터기학교는 이론교육보다 직접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체험해봄으로써 그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어 좋은 교육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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