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하)은 7월 31일(화) 오후 2시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학교밥상 관계자 위생․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서부·남부·달성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영양(교)사 315명, 조리사 312명 및 학부모 306명 등 93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밥상을 제공하고, 청렴․투명한 학교밥상을 운영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김천대학교 김광옥 교수의 ‘학교밥상 위생관리 및 기구 등 살균소독제의 이해’와 영남대학교 방우석 교수의 ‘수산물 위생·안전교육’,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실무 위주 교육과 학교밥상 운영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학교밥상 관계자 청렴도 향상 연수’를 함께 실시했다.
서정하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전국에서 학교밥상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식중독 사고는 누구 한사람의 책임이 아닌 학교 전체 공동책임이므로 학교관계자 모두가 학교밥상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