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사고 강화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27일 오후 3시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빙계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초·중·고교 방학을 기점으로 관내 물놀이 이용객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시설·장비를 일제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날 캠페인에는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를 비롯한 의용소방대, 향토예비군여성소대, 수난구조대, 안전지킴이단 등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10여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피서객들에게 폭염 및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를 위한 가두 행진을 펼쳤다.”고 전했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여름철 재난 대비기간 중 폭염과 물놀이 사고, 태풍에 대비해 시설 점검·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노후 된 안전시설이나 생활 속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신고 활성화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