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1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새마을문고 봉화군지부(회장 이정호) 주관으로 ‘제10회 봉화군민 문화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 등 200명이 참여한가운데 백두대간의 중심이자, 전원생활 녹색도시를 표방하는 봉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의미의 주제를 선정하여 백일장, 사생대회, 독서마라톤, 도서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중점과제인 독서생활화운동을 실천하는 독서문화행사로,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독서문화 창달은 물론 청소년 선도, 가정화합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정호 회장은 “참여해주신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자유로이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며 무더운 여름 날씨를 잠시나마 잊고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문화한마당을 마련해주신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며 “독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무한한 창조의 공간이기에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