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법흥교에 대한 정밀점검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할 예정(※우천시 일정 조정)으로 본선구간은 한 방향 통제, 램프구간은 전면 통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내 주요 교량 중 하나인 법흥교(본선 L=514m, 램프 L=144m)는 시설물안전법 상 1종 시설물로 2016년에 시행한 정밀안전진단 시 B등급을 받아 지난해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했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이번 정밀점검을 통해 현 상태 및 변화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정밀점검은 7월 26일은 본선 및 안동댐 방향 램프구간, 7월 27일은 본선 및 안동소방서 방향 램프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할 계획이며, 출퇴근시간을 피해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밀점검에 따른 교통통제로 차량정체가 예상된다.”며 “우회도로 이용 및 신호수의 안내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