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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선관위. 6.13 지방선거 선거비용 공개

10월 22일까지 누구든지 열람 및 사본 신청 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2018년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대구지역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총액은 190여억 원으로 밝혀졌다.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가 관할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7월 20일(금) 공개했다.


대구시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은 총 25억 3,100여만 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8억 4,300여만 원을 지출했고, 대구교육감선거의 경우 총 30억 500여만 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0억 100여만 원이다.
                  
대구시선관위는 7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각 관할 선관위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첨부서류를 누구든지 열람하거나 사본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선관위는 지난 6월 말부터 시 및 구·군선관위에 ‘선거비용 실사 TF팀’을 편성하여 예산으로 보전하는 선거비용을 허위 등으로 부정하게 수급하는 일이 없도록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다.


또, 선거비용 축소·누락,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 정치자금 사적 및 부정용도 지출 등 불법행위 발견 시 집중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누구든지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관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며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회계보고서 열람 및 신고·제보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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