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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구미시, 삼성전자 신사업 구미산단 유치 소통 행보 나서

장세용 구미시장, 삼성전자 구미공장 방문 지속적인 구미투자 촉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이 최근 불거진 삼성전자 구미1공장 네트워크 사업부 수원 이전과 군산지역 대규모 투자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삼성전자 신사업을 구미산단으로 유치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20일 오전 9시30분 삼성 스마트시티 구미사업장(이하 삼성전자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목장균 사업장장 등 임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가 지역 경제에 있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시의 전 행정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 구미공장의 구미 투자를 독려한 뒤, 최근 불거진 삼성전자 구미1공장 네트워크 사업부 수원 이전과 군산지역 대규모 투자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6월 시장 당선자 시절에도 삼성 스마트시티 구미사업장을 방문하고 삼성전자 구미공장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삼성전자 구미1공장 네트워크 사업부는 2개 라인이 가동 중이며, 400여명이 생산에 종사하고 있다.


향후 네트워크 사업부의 수원 이전은 협력업체의 동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구미시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경제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삼성전자 구미공장의 지속적인 투자를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가까운 시일 내, 구미시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단체장이 삼성전자 본사 방문,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전달하고 동사의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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