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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청소년 종자교육 중심으로 자리매김

종자관련 진로·직업 탐색프로그램 ‘산림과 진로-종자전문가’ 산림청의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획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김용하 원장)은 20일 현재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 ‘산림과 진로-종자 전문가’ 프로그램이 산림청의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
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제도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 8조에 따라 산림청에서 산림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종자 관련 진로·직업 탐색프로그램이 산림청의 산림교육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최초인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과 진로-종자전문가’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를 재현한 전시실 관람과 종자관련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의 생물다양성과 식물유전자원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수목원 전문가로부터 종자의 가치와 관련 진로·직업에 대한 교육과 일일 종자전문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수목원에서 종자를 직접 채집하고 야장을 작성한 후 산림환경연구동의 실험실에서 종자의 형태 관찰, 충실도 검사, 패킹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종자전문가의 역할을 이해한다.


‘산림과 진로–종자전문가’는  5월∼10월에 진행하며, 꿈길 누리집(http://www.ggoomgil.go.kr)이나 전화문의(054-679-0680, 교육연구기획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청소년 종자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종자 및 산림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우수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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