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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자력환경공단, 건설현장 사전 예방 강화로 자연재해 방지

원자력환경공단, 하절기 노사합동 안전점검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방폐장 2단계 건설현장에 대한 자연재해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8일 월성지역본부에서 폭염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이날 공단 노사는 방폐장 2단계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조치 사항으로 식수, 그늘막 및 차양막 설치, 휴식시간 제공여부 등 폭염에 대비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면서 


“근로자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온열 질환에 걸릴 수 있으며, 급격한 기온 상승은 질식이나 폭발사고의 원인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하절기 폭우에 대비해 낙석 및 지반붕괴 등 건설재해가 우려되는 재난 취약지역과 하절기 고온으로 질식 및 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밀폐공간, 유해·위험장소 등도 집중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방폐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하절기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마련해 즉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경주 방폐장 무재해 4배수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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