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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 최강 고지 향한 골 세레머니 시작

구미스포츠토토, 홈경기서 서울시청팀 4:0 대파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2018년 WK리그(여자축구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시청팀을 4:0으로 대파하며 여자축구 최강의 고지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지난 16 오후 7시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WK리그(여자축구리그)의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시청팀을 4:0으로 대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30도를 넘는 야간 경기에서도 일반시민들과 서포터즈, 인근 시군인 칠곡군 여학생 축구단 등 1,000여명의 관중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는 구미스포츠토토가 전반 3골을 몰아넣으며 승세를 굳혔다. 후반 40분 윤다경의 쐐기골로 홈팬들에게 4:0의 시원한 승리를 선사했다.




한편 2018 WK리그는 다음 홈경기인 오는 8월 6일까지 휴식기를 갖게 된다. 휴식 기간 중 구미스포츠토토는 지난 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2018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여자축구 최강의 자리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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