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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문화예술공간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박차

2018년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 최종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마을미술프로젝트(공모1형) 행복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의성의 새롭고 상징적인 문화콘텐츠를 담은 문화예술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의성군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아름다운 맵이 공동주관하는 ‘2018년 마을미술프로젝트(공모1형) 행복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2009년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예술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의성군은 2018년 마을미술프로젝트 중 대단위 미술마을조성사업인 행복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년간 총사업비 12억원(국비5지방비5)의 예산이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의성읍 도동리 일원으로 우리나라 근대산업의 역사를 간직한 성냥공장과 공장마을사람이야기, 그리고 전통시장과 얽힌 의성사람들의 이야기를 공공미술을 통해 새로운 소통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발화’ -남겨진 기억의 풍경- 이라는 프로젝트 아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성냥마을과 마늘시장이야기, 그 속에 담긴 사람의 이야기를 공공미술을 통해 ‘공간재생’과 지속가능할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활력과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성군의 새로운 역사문화예술 콘텐츠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마을프로젝트 사업의 공공미술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형성의 거점 역할과 의성의 새롭고 상징적인 문화콘텐츠를 담음 문화예술공간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위해 마을협의체, 전통시장과 마늘전 상인 그리고 의성문화원과 지역문화예술활동가들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해 수익창출과 지속가능한 성공적인 공동체 구성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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