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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피해 최소화 만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합동예찰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예찰 강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을 통한 신속한 대응 및 체계적인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재선충병 청정지역인 청송군과 피해가 경미한 지역인 영천시 전역에 대해 남부지방산림청·지자체(청송·영천)·한국임업진흥원과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예찰을 통해 발견한 소나무류 고사목은 전량 시료 채취해 검경의뢰하고, 예찰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방제계획을 수립·추진해 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 및 신속한 방제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기발견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하반기 방제기간 전까지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매개충(북방·솔수염하늘소)이 우화하는 3월말 이전 고사목을 전량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사목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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