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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림청, 불법 목재제품 단속 강화 나서

오는 29일까지 목재제품 규격·품질 단속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장(청장 최수천)은 건전한 목재제품 생산·유통질서 정착을 위한 불법 목재제품 단속 강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건전한 목재제품 생산·유통질서 정착을 위해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목재제품 규격·품질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는 수입량이 많고 유통 업체가 밀집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등을 관할하고 있는 구미·양산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면서


“단속은 목재생산업(제재업, 수입유통업) 등록업체 및 목재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품질기준을 정한 제재목, 목재펠릿, 성형목탄, 방무목재, 합판 등 15개 품목에 대해 단속으로 진행된다. 이간 중 단속반이 해당 업체를 방문해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 여부와 제대로 표시가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품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시료채취 등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산림청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전한 목재제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해당 업체에서도 목재제품 규격·품질관리 및 표시 제도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재생산업을 등록하지 않고 경영하거나 규격 또는 품질 미표시, 기준미달제품을 유통할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업체에서는 규격 및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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