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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 경북교육청 입성 바쁜 일정 소화

“인수위원회 구성하지 않을 전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난 6.13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교육감에 당선된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당선자가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경상북도 교육감으로서의 행정업무를 위한 취임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특히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은 이번 취임식에서는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임 당선인측에 따르면 “당선인은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출신으로 경북교육청의 업무를 잘 알기 때문에 인수위가 필요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또 인수위를 꾸릴 경우 별도의 ‘큰’ 사무실이 필요하고, 교육청 직원들의 업무 부담만 늘어나 선거 때 공약한 공무원 업무 줄이기와도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취임식은 형식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의식 대신 학무모와의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 운동기간 중 진행한 학부모들과의 대화에서 현장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느꼈다.”면서 “이제까지 취임방식으로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당선인은 사무실을 교육청 가까이 오피스텔 등에 마련해 다음주 월요일부터 중요한 사항만 챙긴다는 방침이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7월 2일 가질 예정이다. 취임 후에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가칭)개혁추진단을 만들어 자신의 공약이행 방안, 혁신정책 연구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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