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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오을 경북지사 후보, 안동·구미·포항에서 선거사무소 릴레이 개소식 열어

“보수정당 주역 바른미래당이 ‘보수의 세대 교체, 경북 혁신’ 이룬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른미래당 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안동, 구미, 포항 등지를 돌며 릴레이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6.13지방선거 바른미래당 출마 후보자, 1천여 명의 지역민들이 대거 참석한 개소식에서는 바른미래당의 가치와 경북혁신에 대한 설명,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개소식 축사에서  “바른미래당이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권오을 후보가 도지사 후보에 출마했다. 보수교체! 도정혁명! TK 보수정치 이번에는 정말 바꾸어야 한다. 외교·안보·경제도 제대로 견제하려면 강력한 보수야당이 있어야 한다.”면서 “경북의 보수교체와 오랜 관행으로 굳어진 자유한국당 중심의 도정 혁명을 위해서 권오을 후보를 꼭 경북도지사에 당선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보수교체와 도정혁명’이란 개치플레이를 내걸고 있는 권오을 후보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현 자유한국당 체제에서의 보수는 이미 죽은 것과 마찬가지다. 개혁이나 혁신은 대상이 아닌 이제는 청산의 대상이다. 바른미래당이 주축이 된 새로운 보수로 교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요 지역별 중점 시책으로 “구미는 세계최고 전자공단으로 향후 의료, 문화, 교육인프라가 잘 갖춰진 기업도시를 육성하고, 지역을 떠난 기업이 돌아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포항은 포스코가 세계적 기업이고 지역의 핵심기업이다. 정권이 바뀔 때 마다 경영권이 흔들리며 최근 많은 침체를 겪고 있다. 지역 기업은 지역에서 지켜 주어하며 그 혜택이 지역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면서 “포항을 기초과학의 메카로 육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생활이 아름다워지고 경제가 즐거워지는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 신혼부부 주택자금 1억원 무이자 지원 ‣ 어린이집 공립화 전면 추진 및 공사립간 격차 해소 ‣ 공장용지 무상임대 및 기업인 우대 ‣ 국가의무교육 중학교 의무급슥 전면시행 ‣ 농민기본소득보장제와 노인 의료비 지원 및 용돈 일자리 만들기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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