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후포항과 울릉행 여객선터미널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 및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등기산에 후포 등대와 연계한 등대광장 및 역사공원을 조성 중이다.
25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20억원을 투입해 등대광장을 세계등대 미니어처 4개소(H=6m), 등대전망대 1개소(H=11m) , 무대 조형장식벽 1개소 및 산책로 등으로 금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노후된 가로등 시설을 정비하고 조성되는 조형물 및 산책로에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경관등을 배치할 계획이며, 주・야간 언제나 이용객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후포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어우러져 동해안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