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인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1,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 겸 제99회 전국체전 1차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개회식에는 김항곤 성주군수,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 안장락 경북도청 체육진흥과장 등을 비롯해 체육관계자, 각급기관단체장, 각 종목별 회장단, 선수 및 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경기는 겨루기(개인전, 단체전), 품새(개인전, 단체전), 태권체조 등 3개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겨루기부문 우승은 포항시선수단, 품새부문 종합1위는 영천영재체육관이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5월 10일 준공된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첫 공식대회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면서 “참가선수들 상호간의 친선과 유대를 다지는 뜻 깊은 대회로 성료했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 중 성주참외배 전국 테니스대회, 전국 별고을 택견대회, 경북 중서부지역 남녀친선 궁도대회 등 개최하여 지역 축제와 관광은 물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