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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읍, 면 단위 복지서비스 집중 지원

‘봉화권역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신설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지원, 관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읍(읍장 김위동)이 면 단위 복지서비스 가운데 통합이 필요한 부분을 맡아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일 봉화읍은 봉화읍, 물야면, 봉성면, 법전면, 상운면 지역을 통괄하는 ‘봉화권역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신설하여 일시적이고 산발적인 지원을 최소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지원,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삼육식품(사장 박신국) 지역사회봉사회와 해저리 저소득 가구를 연계한 지원이 대표적이다. 봉사회는 지붕이 낡아서 교체를 못하고 있는 가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김병성 부장을 비롯한 회원 7명이 뜻을 모아, 지붕과 물받이 교체, 유리창문 및 방충망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장마철을 앞두고 지붕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어르신은 “늘 비가 오면 집 걱정에 잠이 들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이제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다”며 기뻐했다.


김위동 읍장은 “삼육지역사회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돌보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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