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영덕군

영덕군,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 유치

국도비 50억원 투자, 버섯산업 성장·임산농가 소득향상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국 최대의 송이생산지 영덕군이 산림청 공모사업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 건립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전방위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6일 영덕군은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 건립 대상지로 선정으로 경북도가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 도비 25)을 투입해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일원에 연구시설, 우량종균확보·배양시설, 버섯시험재배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영덕군은 연구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2016년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했다. 용역보고서를 근거 삼아 경상북도와 함께 국회, 기획재정부, 산림청을 끊임없이 찾아가 송이 명산지인 영덕군이야말로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의 최적지임을 설득했다.


이번 연구센터 유치로 지역의 특산·특화 임산버섯의 생산·소비가 늘어나고 시장 확대와 관련 산업의 성장, 임산물 농가 소득향상과 연구센터 건축과 운영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총 54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권오웅 영덕군청 산림자원과장(이학박사)은 “영덕군이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를 유치하면서 전국 최고의 임산 버섯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향후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