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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15일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비 현장훈련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에 대한 지역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8일부터 18일까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 초부터 소방안전본부, 유관기관(한전,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형화재 예방 긴급대책회의(2.6.), 대구시내 734개 다중이용시설 담당자 및 관계자 화재 예방교육(3.16.)을 실시했다.


훈련 가상 상황은 15일(화) 오전 10시 달서구에 위치한 한결요양병원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고 이어 가스 폭발에 의한 건물 일부가 붕괴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설정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먼저, 15일 오전 10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체험단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토론훈련은 재난에 대한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 중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는 훈련을 한다.


오후 3시에는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한결요양병원에서 달서구, 소방안전본부, 대구지방경찰청, 성서경찰서 등 26개 기관 및 시민들 등 4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의 직접 현장지휘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2018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완벽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대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복된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시민들께서는 훈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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