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등지화를 위해 산불진화대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1일 청사 산불진화훈련장 및 대회의실에서 산불 발생 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화대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산불진화장비, 산불진화 요령 등 전문적인 진화기술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고 산불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다양한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역량을 강화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불현장에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 대응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야간·도심·대형 산불 등 진화와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산불현장 최일선에서 국·사유림 구분 없이 기계화진화시스템 등을 이용한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