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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군, 건강코칭 자가관리 프로그램 개강 및 영덕배추 수출다변화 모색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영덕배추의 수출 물량확대와 수출국 다변화 방안을 논의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1일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코칭 자가관리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남정면을 시작으로 강구면 외 2개 지역에서 4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며 올바른 자기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관리, 생활 속 운동, 싱겁게 먹기 및 미각테스트, 건강요리실습, 건강발마사지 등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20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는 ‘영덕배추 대만수출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열려 지난해 처음 수출해 대만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영덕배추’의 수출 물량확대와 수출국 다변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농민들은 배추생산과 수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영덕배추수출작목반’ 을 구성하고 이인호(창수면/59세) 씨를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작목반원들은 올해 약 70ha(40농가) 면적을 확보해 3,000톤의 배추를 수출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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