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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푸지게 먹고 놀자

3월1일부터 4일까지 후포항에서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


울진군은 오는 3월1일부터 4일까지 후포항에서‘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이 참여해 만드는 프로그램들 위주로 편성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일 오전 8시30분.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평해읍 거일리 ‘울진대게 원조마을 공원’에서 주민과 전문 공연단이 함께 ‘울진대게 풍어 해원굿퍼포먼스’를 펼쳐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다.

 
2일 금요일 개막퍼포먼스로 진행되는 ‘월송큰줄&울릉도․독도 수토사 거리퍼레이드’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만나는 장이다.


 


한 시간 남짓 후포항 전역에 걸쳐 진행되는 거리 퍼레이드는 메인 축제장인 왕돌초광장에서 월송큰줄당기기 시연으로 축제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하는 어울림의 장을 연출한다. 
 
이어지는 ‘대게춤 플래시몹’은 지역의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대게축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놀이판의 진수를 보여준다. 


 


개막 퍼포먼스가 마무리되면 울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셋째 날에는 울진지방 해촌의 여성 전통놀이인 ‘게줄당기기’는 읍면 대항전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며,울진의 유아와 초중고생이 펼치는 대게춤 경연대회는 축제 참여객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초청 공연팀인 ‘진주 솟대쟁이 놀이단’의 전통 기예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솟대쟁이놀이는 줄타기와 죽방울놀이 등 전통놀이의 진수로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축제장을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장으로 만든다.




한편  ‘금강산도 식후경’이듯 축제장에서는 보는 것 못지않게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 먼저 게장비빔밥과 대게국수의 향과 국물 맛은 청정 동해의 깊은 맛을 그대로 전해준다. 주전부리인 대게고르케와 대게빵은 먹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또 축제장에서는 직접 체험해야 그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니  ‘축제참가 밴드제’로 진행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경매, 깜짝 할인이벤트’는 시중가의 2/3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경매, 깜짝할인이벤트 등 ‘푸지게 먹자’프로그램은 본 무대와 보조무대 등에서 4일간 내내 진행돼며 구매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쪄서 먹을 수 있도록 ‘대게 자숙부스’를 운영한다.

 
울진대게를 반값에 맛 보기위해서는 ‘축제 참가밴드제’ 운용방식을 축제 홈페이지나 축제장 안내판 등을 통해 꼼꼼하게 숙지하는 것은 필수며  ‘바다의 보물을 잡아라!’ 프로그램에서는 싱싱한 횟감을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과, 게줄당기기, 상용줄당기기 등 관광객들이 온몸으로 직접 참여하면 지역의 특산품도 덤으로 얻는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는후포항으로 오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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