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가 민족고유의 설 연휴를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온 곳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10개반 148명의 근무인원을 편성,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비상상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 및 근무요령 전달을 위해 연휴 비상근무자를 대상으로 2번에 걸쳐 추진상황보고회를 실시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은 분야별로 종합상황반, 재해·재난관리반, 산불대책반, AI․구제역 대책반, 교통수송 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급수관리반, 응급의료대책반 등으로 편성·운영하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통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도 만전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고윤환 시장은 지난 16일 설날 시청 당직실, 종합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찾아 설 연휴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