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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시, 임시구호소 안전진단 결과 긴급 이전키로

합동점검 결과 흥해체육관 천장 “삼각 스페이스 프레임 하단 바” 일부가 휘어지는 등 일부 안전에 문제점이 발견

 


포항시는 지난 2월 11일 4.6여진으로 흥해실내체육관이 피해를 입었다는 포항시설공단의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그동안 운영해온 흥해실내체육관 이재민 임시구호소를 이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월 11일 여진발생 직후 긴급 육안 점검을 실시 하였고 12일에는 포항시설공단에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조치했다.


이어 포항시, 포항시설공단, 구조전문 진단업체 합동점검 결과 흥해체육관 천장 “삼각 스페이스 프레임 하단 바” 일부가 휘어지는 등 일부 안전에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며, 향후 더 강한 지진이 발생할 시에는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이에 포항시는 임시구호소 이전 대안을 마련키로 하였으며 13일 흥해읍사무소 2층(읍장실)에서 주민대표 10여명, 흥해지역 도․시의원, 부시장, 관련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구호소 이전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이날 저녁 흥해실내체육관 이재민 3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결과와 함께 건물의 위험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임시구호소 이전의 불가피성을 설득했다


포항시는 “안전에 관한 문제는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오늘 중 다시 이재민 대표 등과 협의를 거쳐 이전장소를 결정한 후 임시구호소를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이전하여 이재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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