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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따뜻한 지역공동체 지원 방안 및 대책 강구…”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 회원들과 ‘설맞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 펼쳐


허성우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이 지난 13일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 회원들과 ‘설맞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평동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허 수석부대변인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식사 배식 및 잔반처리,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떡국 나눔 봉사활동 후 허 수석부대변인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과 식사를 하며 봉사단체 운영에 대한 고충과 봉사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 장윤주 회장은 “중소기업들의 후원으로 봉사회를 운영하다보니 지역민들께 양질의 음식을 대접해 드리지 못하는 점이 많이 안타깝다.”며 “지역 소외 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무료 급식소 운영이 가능한 부지 제공 등 구미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 수석부대변인은 “자신은 구미시에서 봉사단체를 설립하고 무료진료봉사를 실천해 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봉사단체 운영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드리고 나눔을 통한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각도의 지원 방안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히며


 “구미 시장에 당선돼도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무료급식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지만 남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들이 사회에 물결칠 때 건강한 사회가 형성된다고 믿는다. 나의 1%를 떼어 남에게 주면, 나한테는 별다른 불편이 없지만 받는 상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봉사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의 어르신 환자들이 병원 가기를 꺼려하신다.”면서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무릎관절의 통증을 느끼셨던 독거 할아버님이 2년 동안 꾸준히 저희 의료봉사단을 찾아 침과 쑥뜸 치료를 받으시다가 새 삶에 가까운 생활을 하시는 것을 보고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허 수석부대변인은 2001년 한의사와 침구사로 구성된 밝은세상봉사단을 설립해 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당시 구미 현일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동국대 침구학회 소속 교수와 학생, 민족의학연구소 소속 한의사 및 침구사 100여명과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 지역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큰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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