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작은나눔 큰기쁨’ 봉사단체가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독거노인 가구에 나무땔감 3톤을 제공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무땔감을 연료로 해 아궁이나 나무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 중 나무땔감 수급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2개 가구에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폐목과 산에 버려진 나무 등을 수집해 약 3톤가량의 나무땔감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작은나눔 큰기쁨’ 봉사단체는 지난 2012년 최초 결성, 나무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약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7년째 나무땔감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명절 선물 및 격려금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복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지역의 나눔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