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19년 추진 예정인 군정발전 계획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 국비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15일 세포배양산업화서브센터구축(총사업비1,259억원), 의료용인공관절/뼈상용화기반구축(총사업비300억원),팔등지구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공사(총사업비134억원), 의성~신도청간연결도로개설공사(총사업비100억원) 등을 포함한 53건/9,032억원의 전략사업에 대해‘2019년 국가투자예산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새정부․부처별 정책에 맞는 신규 시책사업 적극 발굴, 국가예산 편성 순기 및 사업별 특성에 맞춰 전략적인 건의활동 전개, 국회의원 및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면밀한 공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주요 전략 목표로 설정했다.”면서
“군은 1월까지 부처 중기사업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며, 2월~3월은 총력집중시기로 부처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 지방청․중앙부처에 수시로 방문, 사업 설명 및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4월~5월에는 국비확보 추진상황 중간 점검회의를 거친 후 핵심사업과 문제사업에 대해 군수 및 부군수가 직접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설득하고 협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국회의원 및 인적 네크워크를 활용, 6월부터 예정돼 있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사에 적극 대응하며 9월 2일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기 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12월 2일 최종 예산안 확정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군은 새정부 출범이후 일자리․복지 예산 증가와 SOC 감소 추세 등의 불리한 상황에서도 모든 군민들과 공직자, 지역 정치권이 하나로 2018년에는 국비를 1,537억원을 확보해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역발전특별회계는 351억원 확보로 도내 시·군부 4위, 군부 1위라는 대단한 성과를 달성하고 향후 이것을 원동력으로 2019년에도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군수부터 솔선수범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