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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수력원자력, KINGS 국제자문위원회, UAE 현지 최초 개최

한국과 UAE가 공동 세계원전시장에 진출할 경우 경쟁력 가진다.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오세기, 이하 KINGS)는 ‘제15차 KINGS* 국제자문위원회(International Advisory Board, 이하 IAB)’가 UAE에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IAB 회의가 UAE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형 원전 수출을 기념하고, 세계 원자력산업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바라카 원전 현장과 UAE원자력공사(ENEC) 본사에서 진행됐다.


세계 원자력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KINGS 교과과정, 교원채용, 학생선발 계획 등 학교 운영에 대한 자문과 함께 원자력산업의 현황 및 KINGS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된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미국의 원자력규제위원회 전임위원장 데일 클레인(Dale Klein)박사는 “열악한 사막지역 현장에서 4기의 제 3세대형 원전을 건설하는 바라카 원전사업이 주어진 공기와 사업비 안에서 엄격한 품질요건과 최상의 안전 기준을 만족시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세계 원자력산업 역사상 보기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재생에너지원(K.A.CARE) 알로단(Maher Alodan)박사는 “이 사업을 통해 확인된 한국 원전의 우수성과 해외건설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UAE가 공동으로 세계원전시장에 진출할 경우 확실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세기 총장은 “KINGS가 UAE 원전사업을 수주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KINGS의 설립배경을 설명하면서 지난 5년간에 배출한 졸업생중 약 10%인 20명이 이미 바라카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구성된 IAB는 글로벌 원자력전문가 양성을 위한 KINGS의 교과과정 구성, 국제협력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자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을 위원장으로, 총 12명의 국내외 원자력계 저명인사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위원은 △노백식 한국수력원자력 해외사업본부장 △박종혁 한국전력 원전수출본부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외 자문 위원은△데일 클레인(Dale Klein) 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장, 현 미국 텍사스대 연구부총장 △로저 스토우(Roger Stough) 전 미국 조지메이슨대 연구 및 경제개발담당 부총장 등 미국의 원자력 전문가들과 △모하메드 추카(Mohamed Chookah) ENEC 조달본부장 △마헤르 알오단(Maher Alodan)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재생에너지원(K.A.CARE) 원자력에너지본부장 △품질레 찌라니(Phumzile Tshelane) 남아공원자력공사(NECSA) CEO 등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