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어린이집 보육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2025 어린이집 보육교사 이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에 대비해 5세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실행력 강화 및 초등학교 연계 이음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초등학교 기관의 이해 및 놀이와 배움’이라는 주제로 1부 특강과 2부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초등 수석교사가 ‘이음학기 운영을 위한 초등학교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의 구성과 운영 방식을 비롯해 학급 운영, 학교생활 적응 지도, 학부모 상담 등 학교생활 전반을 소개하며, 어린이집 교육과정과의 차이점과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이음교육을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막연했는데, 초등 수석교사의 생생한 특강과 다양한 현장 사례를 접하니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음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연수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내실 있는 이음교육 운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