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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항제철소, 클린오션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 펼쳐

봉사활동으로 주민들과 소통의 장 마련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18일, 깜짝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과 재능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토’는 포항제철소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등으로 구성된 2천5백여명의 봉사단원은 포항시와 인근지역 자매마을, 복지시설, 저소득계층 등 봉사활동이 필요한 60여곳을 방문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전기수리봉사단, 리폼봉사단, 수지효행봉사단, 클린오션봉사단 등 다양한 재능봉사단은 저소득층 가정의 도배와 장판, 노후된 전기설비 등을 교체하고 어르신들에게 이미용과 안마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를 마친 후 다과를 나누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포항제철소 EIC기술부 및 외주파트너사 성광 직원들로 구성된 ‘전기수리재능봉사단’은 이날 해도동과 송도동의 가구를 방문해 조명, 콘센트, 전기배선 등 오래되고 낡아 누전, 감전 등의 위험이 있는 것을 모두 교체했다.


또한, 리폼전문연합봉사단은 양학동 소년소녀가장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 조명을 LED조명으로 바꾸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냉연부의 정연락(56세)씨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본인 일처럼 도와준 동료 봉사단원에 감사하고 무엇보다 봉사 활동 후 행복해하는 애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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