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여성회관 소속 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김윤희)는 5월 25일 남천면 협석리 소재 포도밭에서 순치기 작업으로 농가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 돕기에 나선 20여 명의 회원은 농번기의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부담으로 재배 면적을 줄이거나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탰다.
김윤희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매년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정성희 평생학습과장은 “적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경산시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 복지 실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7개 봉사팀 129명으로 구성된 여성회관 소속 자원봉사단체로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사군자 지도, 공연 재능기부 등을 하고 있다. 아울러 매달 베푸리 나눔장터를 개장하여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