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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의원. 절대 공천파동은 없을 것이다.

다음 총선에서 한 표라도 가져오고,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키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우리 당은 공천 파동 정당이 아니라 정말 공정한 공천의 대명사, 실력 공천의 대명사, 이기는 공천의 대명사, 그런 정당으로 만들겠다.”

 

이 말은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월 1일 대구 서구 당협 당원간담회 전에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한 말이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한 표라도 더 다음 총선에서 표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킬 수 있는 사람, 거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런 생각들이 아마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경원 전 의원 불출마에 따른 반사 효과가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사실 지난번 수도권에서 121석 중에서 15, 17석밖에 못 건져서 115석의 작은 정당으로 쪼그라 들었다.”며 “이제 남아 있는 후보 중에서 누가 더 득표력이 있는가? 누가 더 확장성이 있는가?가 문제다.”라고 답하면서 당원들이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우리 당을 위해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경원 의원과의 연대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위로의 말씀을 드렸고, 거기에 대해서 답을 받았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을 달라고 해서 저는 시간을 지금 드리고 있다.”고 답했다.

 

안철수 의원은 또, “지금까지 여러 번에 걸쳐서 대거 낙하산 부대를 보내서 공천파동을 일으킨 적이 있다.”고 전제하면서, “저는 계파가 없어 절대로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점이 자신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나경원, 유승민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당권 경쟁에서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저는 사실 처음 경선 때부터 말씀드렸다. 저는 가능한 많은 분이 나오면 좋겠다. 그래야지만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어느 누구가 대표가 되더라도 컨벤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는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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