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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시, 강동 ~ 보문 간 지방도 확장공사 본격화

경주시, 왕복 2차선→4차선 도로확장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주낙영 시장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 강동~보문 간 도로를 확장하는 지방도 945호선 공사가 본격화된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왕신JC~디아이 오토 모티브’ 2.5㎞ 구간과 ‘동산낚시터~동산삼거리’ 0.85㎞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천북면 행정복지센터와 강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례로 개최됐다.

 

지방도 945호선의 확장 공사는 ‘강동~보문 간 도로’ 전체 21㎞ 구간 중 3.35㎞를 우선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2020년 10월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 도로 폭이 넓어져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노선에 대한 검토 내용을 지역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노선 주변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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