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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 성료

영주·안동 축전 행사에 23일간 10만여 명 다녀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총감독 장혜원)가 23일간 10만 명 이상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세계유산축전:경북’은 지난 3일 부석사 성보박물관 미디어전시 개막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남서 영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그리고 문화재청 및 문화예술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이번 축전은 ‘이동하는 유산’을 주제로 영주시(소수서원, 부석사)와 안동시(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열렸으며 총 18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북의 세계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안무가 안은미의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을 비롯해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기조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소수서원 개막 국제콘퍼런스', 소수서원 강학당을 배경으로 펼쳐진 마당놀이 '죽계의 선비', 안향 영정을 봉안하는 행렬을 재현한 '영정봉안례'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여러 매체와 관객들에게 호평받았다.

 

특히 부석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미디어아트 전시 '빛으로 피어오르다 – 감개무량'은 1만여 명이 관람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을 통해 경북의 세계유산과 문화자원을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방식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었다”며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영주의 세계유산을 활용한 문화 컨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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