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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주요 사업현장 찾아 현지확인 실시

울릉공항 및 울릉소방서 건설현장 현지확인 후 현장 간담회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9월 21일 포항·경주 태풍피해 복구 현지확인에 이어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울릉도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울릉도 접근성 개선을 위해 ‘25년 개항을 목표로 사동항 일원에 건설 중인 울릉공항 건설현장과 울릉소방서 신축현장의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울릉도에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릉도에 입도한 첫날 9월 22일 오전 건설소방위원회는 먼저 울릉공항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척상황을 보고받고, 여름철 마다 되풀이되는 태풍피해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지는 않는지를 점검하며 ‘25년 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울릉일주도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복구진행 상황을 점검한 후 울릉소방서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이튿날인 9월 23일에는 울릉119안전센터 방문해 열악한 환경에서 울릉군민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 한 후 간담회를 실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은 “제12대 전반기 건설소방위원회의 첫 현지확인 일정으로 경북 유일의 도서(島嶼)지역인 울릉도를 방문한 것은 울릉공항 건설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내륙지역에 비해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의 위험이 크기때문에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며, “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울릉도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이 확대 될 수 있도록 건설소방위원회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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