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읍면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지난 9월 17일 단촌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8개 읍·면을 대상, 2개월간“주민화합 및 행복100세”를 위한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
읍·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읍·면 노인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내외빈들의 축사와 민속·체육 경기, 주민노래자랑 등 모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의 첫 출발지인 단촌면에서는 지역주민 1,300여명이 참여하여 200m 이어달리기, 고추이고달리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어르신 노래자랑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경로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읍·면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주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경로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