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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대건고 자사고 지정 취소

대구지역 자사고는 계성고 1개교만 남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9일 대건고등학교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 지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경신고와 경일여고에 이어 대건고가 일반고로 전환됨에 따라 2011년 4개교가 운영되던 대구지역 자사고는 계성고 하나만 남게 됐다.

 

교육부가 대건고 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신청에 대해 동의 의견을 통보해 옴에 따라 9일 학교법인과 대건고에 자사고 지정 취소를 최종 통보했고,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대건고에서 신입생 충원률 감소로 인한 재정적 부담과 대입제도의 변화 등의 사유로 자사고 지정취소를 신청함에 따라 ‘자율학교등 지정ㆍ운영위원회’와 행정처분 관련 청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교육부에 동의여부에 대한 회신을 요청했고, 교육부에서는 ‘특수목적고등학교 등 지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의 의견을 통보했다.

 

다만, 대건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기존 재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당초 계획된 자사고 교육과정 그대로 운영하고, 내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고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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