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6월 22일 초전면 대장리 초전초등학교에서 기관단체장, 아동참여단 및 주민협의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어린이놀이터 ‘놀벤져스 3호’ 개장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문을 연 ‘놀벤져스 3호’ 놀이터는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아동참여단과 주민협의체 참여워크숍을 통해 의견을 청취한 후 설계 작업을 거쳐 10월 착공, 올해 6월 사업 완료했다.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1,200㎡ 놀이터 부지에는 대형 스카이워크, 30m 짚라인, 트램폴린, 조합놀이대, 모래놀이장과 쉼터시설을 갖추었으며, 기존 학교 운동장과 놀이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탄생하여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고 에너지를 맘껏 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주군은 지역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2019, 2020, 2021 3년 연속 놀이터 조성 도 공모에 신청하여 사업선정 됐으며,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2020년 10월, 놀벤져스 1호 놀이터가 성주읍 백전리에 개장한 이래 일명 ‘핫플레이스’로 각광받아 지금껏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가족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1년 4월 조성한 2호 놀이터는 성주읍 성산리 일대 어린이들의 생활속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놀거리가 부족했던 면지역에 놀이터가 조성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민선8기에도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주건설을 위해 힘쓸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