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6월 17일 울진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포면 마을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포면보건지소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후포면 후포리에 위치한 신축 후포면보건지소는 지역보건법을 근거로 설치됐으며, 대지면적 830m², 건축면적 270m²의 규모로 지난 4월 완공됐다.
후포면보건지소는 삼율1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2014년 첫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신축한 후포면보건지소는 진료실, 물리치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식 이후 진료는 삼율1리에 위치한 기존 보건지소에서 운영되며, 신축 보건지소는 오는 8월경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함과 더불어 양질의 건강관리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