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5월 19일, 전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아카시아 꿀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음 행사에 제공된 꿀은 아카시아 꽃이 만개하여 향기로 가득한 대학 캠퍼스에서 채취한 100% 무공해 자연산 벌꿀이다.
예로부터 벌꿀은 고급스럽고 깊은 풍미를 내는 천연 식재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달콤한 맛을 자랑하며,‘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기술되어 있을 만큼 오랜 기간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특히 면역력 강화, 기력회복 등 영양학적으로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힘든데 우리 학교에서 채취된 달달한 아카시아 꿀차 한잔으로 학생들과 정을 나누고 배려해준 교수님과 직원 선생님들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영국 총장은 “팝콘을 포도송이처럼 엮어놓은 듯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향기로운 아카시아 꽃과 부지런한 꿀벌들의 합작품인 아카시아 꿀을 대학 구성원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모두의 감성까지 향기로 가득 채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