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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오백년 임청각에서 독립운동가의 후손과 함께 독립정신 배운다!

안동시, 임청각에서 독립운동 토크콘서트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21일 오후 3시30분 임청각에서 독립운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2022년 고택·종갓집활용사업’으로 추진한다. 안동시는 실제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하여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국무령 이상룡 선생을 보필하며 남만주 무장독립전쟁을 총괄 지휘했던 안동 출신인 일송 김동삼 선생의 증손자 김성철님을 초청해, 당시 절박했던 독립운동 이야기를 나누며 선열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강의 중심의 일반적인 진행에서 벗어나 독립운동가로 분장한 배우가 등장해 상황극을 보여주고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시민들과 독립운동가 후손, 해설가가 자연스럽게 만나 직접 대화·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석주 이상룡 선생이 탄생하고 생활하셨던 임청각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면서 직접 후손들을 만나 참다운 보훈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독립운동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임청각 나라사랑학교(독립운동가 의식주체험) ▲오백년 임청각의 대들보를 지켜라(역사문화체험) ▲서간도 바람소리(실경 역사극) 4가지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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