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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과수화상병 원천 봉쇄한다!

의성군, 관외 전정작업자 교육 통한 유입차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12월 7일 사과·배 화상병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전정작업단 40명을 대상으로 동계전정 시 유의사항 전달 및 전정도구 소독용품을 배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배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상이며 묘목, 동일경작자, 방화곤충 등의 요인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전정 시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되는 비율이 높아 전정도구 소독은 필수이다.

 

올해 전국 294.3ha(618농가)에 발생했다. 특히 인접지역인 안동, 영주에서 발생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의성군도 청정지역이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위험지역으로의 출장전정을 자제하고, 전정도구를 수시로 소독하여 전정작업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계전정 시 화상병 의심궤양증상을 발견할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하여 화상병 여부를 확인하고, 또한 전정작업 시 화상병 이력관리를 통해 사후감염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화상병에 대한 추가적인 궁금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계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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