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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중학교 단계부터 SW 및 AI 교육 활성화

‘SW-AI 교육 중점 중학교’ 14개교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SW-AI 교육 중점 중학교’ 14개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SW-AI 교육 중점 중학교’는 중학교 단계부터 SW 및 AI 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추진되며, 2022년 14교(경운중, 경일여중, 달서중, 대건중, 대륜중, 대서중, 대진중, 덕원중, 상원중, 송현여중, 신명여중, 월암중, 제일중, 현풍중)를 시작으로 향후 30개교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 학생들은 2022년부터 5년간 주당 1시간 이상 확대된 SW-AI 교육을 받으며, 1학기 동안은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고, 2학기에는 실생활 관련 문제 인식, 분석,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또, 학생 1인당 1 노트북, SW-AI 교육실 구축비, 기자재 구입비, 교육 활동 운영비 등 총 34억 원(교당 2억 4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중점 중학교의 안정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SW, AI 교육 교수·학습 자료 제공 및 방학기간 동안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운영 학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연간 2회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102시간이라는 최소한의 SW-AI 교육 수업 시수를 활용해 단순한 프로그래밍 교육이 아닌 실생활 관련 완성된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제공해서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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